리베이트 전담 수사반 구성 '임박'

복지부...이달 이나 다음달 밝혀

2011-03-19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검찰 내 ‘제약업계 리베이트 전담 수사반’ 구성이 임박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 의약품정책과 핵심 관계자는 18일 의약뉴스와의 통화에서 “검찰 측과 리베이트 전담 수사반 구성과 관련해 막바지 협의 단계에 있다”면서 “이달이나 다음 달 안으로 보건당국 직원이 검찰에 파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복지부, 심평원 직원을 파견할 계획이다. 파견 규모 등은 검찰과 좀 더 협의를 진행해야 한다”며 “파견 기간은 1년이다”고 했다.

그는 “파견지는 서울중앙지검이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 제조업감시과에 △강원구 식약청 주무관(7급) △최은숙 심평원 차장 등 2명을 파견한 복지부는, 금명간 검찰에도 파견을 매듭짓게 되는 것.

이 같은 복지부의 행보는, 의약품 등 리베이트 쌍벌죄(지난해 11월 도입)의 집행과 안착을 위해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 심평원 직원들이 조만간 검찰에 파견되면, 함께 조사도 나갈 뿐 아니라 제약산업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리베이트 수사에 도움이 되는 관련 자료도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제약업체들의 긴장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