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 혈압ㆍ심장병 환자에 중요하다

정신적 스트레스 후 ...심혈관 회복 가속화

2011-03-15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최소 45분의 낮잠이 스트레스로 지친 사람들의 혈압을 낮추고, 이들의 심장을 보호해 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앨러게니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두 그룹으로 나누어진 85명의 건강한 대학생들이 포함된 한 연구로부터 나온 것이다. 한 그룹은 낮에 한 시간 동안 자도록 했고, 다른 그룹은 전혀 잠을 못 자도록 했다. 두 그룹 모두에게 정신적 스트레스 테스트가 실시됐다.

이 학생들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받을 때, 혈압과 맥박수가 두 그룹 모두에게서 증가했으나, 최소 45분 동안 잠을 잔 학생들의 평균 혈압은 잠을 자지 않았던 학생들보다 스트레스 테스트 후 현저히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들은 낮잠이 정신적 스트레스 요인이 있은 후 심혈관 회복을 가속화시킴으로써 심혈관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또, “낮잠이 심혈관 건강과 관련이 있다는 메커니즘을 조사하고, 회복을 돕고, 심혈관을 보호하는 것으로써 낮잠을 평가할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 보고서는 ‘International Journal of Behavioral Medicine’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