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철·김선미씨 서울대병원에 지원금

저소득층 환자 대상 1억원 전달

2011-03-14     의약뉴스 정세진 기자
▲ 왼쪽부터 김선미 씨, 배정철 대표,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 조수철 함춘후원회장
일식집 ‘어도’ 대표인 배정철씨와 부인 김선미씨는 11일 서울대학교병원 함춘후원회에 저소득층 환자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배씨가 서울대학교에 기부를 시작한 것은 지난 1999년부터이다. 당시 서울대학교병원 김석화 교수로부터 안면기형 어린이들이 가정 형편으로 시술을 받지 못한다는 소식을 들은 배씨는 손님 1인당 1, 2천원씩 모은 성금을 13년째 함춘후원회에 전달하고 있다. 배씨가 지금까지 기부한 성금은 총 9억1천5백만원으로 지금까지 385명의 환자들이 혜택을 받았다.

지원금 이외에도 배씨는 서울대학교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매년 개최하는 자선바자회에 천만원 이상의 초밥을 기증하고 있다. 그밖에 주변 동네 노인 300~400명에게 매달 식사를 대접하고 장애인 시설 원생들을 초청하는 등 매년 4~5억원을 기부한다고 알려졌다.

조수철 함춘후원회 회장은 “돈이 없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수많은 환자들에게 배정철씨의 지원금은 큰 희망을 선사했다. 소중한 지원금 더욱 값지게 사용하도록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