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막류, 노인과 여성 발병 높은 '이유는'
심할수록...다른 부위 통증 가능성 높아
2011-03-12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연구진은 건막류가 더 심할수록, 신체의 다른 부위에 통증이 있을 가능성이 더 높아, 일반적인 삶의 질과 발 건강 관련 삶의 질 모두에 있어서 감소를 야기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를 위해 연구진은 영국 내 골관절염 조사에 참여하고 있었던 56세 이상의 사람들 2,831명으로부터 나온 데이터를 조사했다.
참가자들의 1/3 정도만이 약간의 건막류가 있었으며, 여성과 노인들에게서 유병률이 훨씬 더 높았다. 통증과 육체적인 장애를 야기시키는데 더해, 건막류는 전반적인 건강, 활력, 사회적 기능, 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미쳤다.
연구진은 이 같은 사실은 건막류 치료가 건막류 부위의 통증을 단순히 완화시키는 것 이상의 이점을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Arthritis Care & Research’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