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유명철 신임 의료원장 취임식 성료
경희의료원은 10일 오전, 의료원 제1세미나실 제13,14대 의료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조인원 경희대학교 총장을 비롯하여 주홍재, 윤충, 이봉암 전임의료원장과 홍보대사 서혜경 교수, 김정만 경희대학교 부총장, 오택열 경희대학교 국제부총장, 그리고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의 교직원 등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최덕원 운영지원본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취임식은 전임, 신임의료원장 소개와 이·취임사, 조인원 총장 축사, 전임의료원장 공로패 전달식으로 진행되었다.
배종화 제13대 의료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훌륭하신 교직원들에게 인사를 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지난 3년간 교직원 여러분의 덕분으로 큰일 없이 보낼 수 있었다"며 "개원 40주년을 맞게 되는 시점에서 새로운 의료원장을 모시고 다시 한 번 협력한다면 과거의 영광을 찾고 최상의 진료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인사를 마쳤다.
제5대 의무부총장 겸 제14대 경희의료원장으로 취임한 유명철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배종화 의료원장님의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개원4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새로운 꿈을 향해 재도약할 시점이다. 구성원 모두 신뢰의 바탕 위에 배려와 나눔의 정신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하나로 뭉쳐 초일류 병원을 향해 매진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유 의료원장은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정착, △의료기관에 필요한 전문인력 개발 프로그램 활성화, △각 병원의 자율운영체계 정착, △합리적 성과급시스템 도입, △바이오헬스케어 융합원의 설립, △외국 의료기관과 협력을 통해 병원 브랜드 파워 제고 등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조인원 총장은 "2010년 비전선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해이다. 비전은 실천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면서 "개원 40주년을 맞이하는 2011년은 구성원 스스로 설정한 비전의 지속적인 수정, 보완을 통해서 실천해나가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은 6개 의료의학계열이 바탕에 있는 우수한 의료기관이다. 임상진료기관, 연구기관, 교육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 하고 이들 역할의 창조적 결합이 이루어진다면 진정한 대학병원다운 면모를 가진 확고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경희학원은 유명철 석좌교수를 지난 2월 8일부로 제5대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제14대 경희의료원장으로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