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최병인 교수, 초음파 교육 전도사

6번째 초음파 우수교육센터 인도네시아 설립 예정

2011-02-28     의약뉴스 한성원 기자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희원)은 28일 세계초음파의학회 이사 및 교육연수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병인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초음파 우수교육센터를 설립코자 인도네시아초음파의학회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12일과 13일 양일간 복부초음파 연수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세계초음파의학회는 아시아, 동유럽, 남미 및 아프리카에 5개의 초음파우수교육센터를 설립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초음파 우수교육센터를 인준함으로써 6번째 센터를 설립하게 됐다.

인도네시아초음파의학회는 최병인 교수에게 인도네시아의 초음파교육 및 진료에 기여한 공로로 외국인으로는 2번째로 명예회원증을 수여했다.

최병인 교수는 “아시아지역과 아프리카 및 남미지역에 초음파 우수교육센터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개발도상국 의료진에 지식 및 술기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공공의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인 교수(왼쪽)와 인도네시아초음파학회 회장 및 인도네시아 교육연수센터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Dr.Daniel Mak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