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2010 QI 발표대회’ 개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지속적인 발전 이룰 것"

2011-02-24     의약뉴스 한성원 기자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지난 22일(화) 대강당에서 ‘2010 QI 발표대회’를 개최, 지난 한 해 동안 진행해 온 원내 질 향상 활동결과를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우경 원장, 유기환 진료부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3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대회에 참가한 총 24개 팀 중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6개 팀원들은 교직원들 앞에서 각자의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 ‘저온 멸균 프로세스 개선’을 주제로 발표한 중앙공급실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방사선종양학과(방사선종양학과에서 사용하는 환자 고정용구 재활용을 통한 비용절감)와 81병동(당뇨병성 족부궤양 환자의 자기간호 능력 향상)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 받았다.

김우경 원장은 축사를 통해 “바쁜 업무 중에도 의료서비스 질과 고객만족 향상에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치하한 뒤 “여러분들의 이 같은 열정이 사상 최고의 진료실적 달성, 성공적인 의료기관 인증평가의 원동력이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나가자”고 격려했다.


※ 수상내역

▲대상 : 중앙공급실 ‘저온 멸균 프로세스 개선’
▲최우수상 : 방사선종양학과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사용하는 환자 고정용구 재활용을 통한 비용절감’
▲우수상 : 81병동 ‘당뇨병성 족부궤양 환자의 자기간호 능력 향상’
▲장려상 : 수술실 ‘정확한 수술부위 표식과 수술안전 타임아웃 시행율 향상으로 환자안전 증진’, 의료정보팀 ‘퇴원 시점 분석 업무 완료 유도’, 가정의학과 ‘2-2-2 전략을 통한 최적의 암성통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