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바이오 분석시험 연구과제 토론의 장 마련
식약청, ‘첨단 바이오 분석시험 전문가 협의체’ 워크숍 개최
2011-02-10 의약뉴스 한성원 기자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유전자치료제 안전성평가’와 ’재조합의약품의 당사슬분석시험법‘ 마련을 위해 오는 11일(금) 홍제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첨단바이오분석시험 전문가협의체」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첨단바이오분석시험 전문가협의체는 시험법관련 연구사업 평가 및 분석시험 문제발생시 자문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2009년 안전평가원에서 주관해 구성한 자문협의체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안전평가원 내부전문가 5명과 연세대학교 윤채옥 교수 등 외부 전문가 8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Adenovirus 유전자치료제 면역원성 평가법 ▲암 치료용 레트로바이러스 안전성 평가 ▲재조합의약품의 N·O당사슬 분석법 등이며, 질의응답시간도 갖는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국내 관련업계가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시 안전성 및 품질평가 시험에 참고할 만한 자료가 부족한 현실에 주목하고 동 연구사업을 수행하게 됐다"며 "이번 워크숍이 효과성 있는 안전성 및 품질평가 시험법 분석법 마련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