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N1 신종플루 백신, 효과 매우 '우수'
90% 이상 ...노인에 대한 유효성 근거는 필요
2011-02-08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연구진은 ‘AS03-adjuvanted pandemic H1N1 vaccine’으로 알려져 있는 이 백신의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2009년 11월 8일과 12월 5일 사이 4군데 지역의 병원을 방문했던 독감 같은 질병이 있는 환자 552명을 조사했다.
유행하는 H1N1이 환자들 중 209명(38%)에게서 발견됐다. H1N1 독감 환자 중 2명(1%)이 독감을 앓기 최소 2주 전에 1회 분량의 H1N1 백신을 접종 받았으며, H1N1에 감염되지 않았던 환자들은 58명(17%)이 그러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들은 이 백신이 93% 효과적이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 연구 결과들은 캐나다 뿐 아니라, 이 백신이 사용되는 다른 나라들에서도 적용되며, 더 많은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을 이끌어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 연구에 포함된 사람들 중 80% 이상이 50세 이하였으므로, 노인들에게 있어서 이 백신의 유효성에 대한 근거가 여전히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BMJ’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