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울제 '바이이브리드' 청소년이 복용하면

자살 충돌 위험 증가...성인 주요 우울 장애로 FDA 승인

2011-01-25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바이이브리드(Viibryd, vilazodone hydrochloride) 정제가 성인들의 주요 우울 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MDD) 증상들을 치료하는 약으로 미FDA에 의해 최근 승인됐다.

주요 우울 장애는 일상 생활이 우울한 기분, 한 때 즐거웠던 활동에 대한 흥미 상실, 체중 혹은 식욕의 현저한 변화, 수면 습관의 변화 등을 포함한 증상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경우 진단된다. 우울 삽화들은 단 한 번 혹은 일생을 통해 여러 차례 발생할 수 있다.

임상 시험에서 나타난 바이이브리드에 대한 부작용으로는 설사, 메스꺼움, 구토, 불면증이 있었다.

FDA는 바이이브리드와 모든 다른 승인된 항우울제들은 어린이, 청소년, 18~24세 사이 젊은 성인들에게 있어서 자살 충동 위험을 증가사키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는 박스 경고문을 싣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이브리드는 PGXHealth사에 의해 제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