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약 아밸라이드, 제조 오류 또 회수

2011-01-16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고혈압 약 아밸라이드(Avalide) 약 6천4백만 정이 이 약의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조상 오류로 인해 회수됐다고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와 사노피-아벤티스가 최근 밝혔다.

다우 존스 뉴스와이어의 보도에 따르면, 이 약 가운데 일부는 예상보다 위에서 덜 용해될 수 있는 이르베사르탄(irbesartan)이라는 유효 성분을 포함하고 있을 수 있다.

이번에 회수된 아밸라이드는 미국, 푸에르토리코, 캐나다, 멕시코, 아르헨티나에서 판매됐다.

이번 회수는 최근 몇 달 사이에 조치된 이 약의 두 번째 회수이다. 약 6천만 정이 지난 9월에도 회수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