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눈의 이방인이 꽃가마를 타고
2011-01-12 의약뉴스
파란눈의 이방인이 꽃가마를 탔다. 결혼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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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랑이 가마를 타고 식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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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은 외국인이고 신부인 한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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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리개로 얼굴을 감추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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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남산 한옥마을에서 영하 12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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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랑이 식장으로 쓰이는 한옥 거실로 들어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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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객으로 신랑의 부모도 참석했다. 하지만 하객의 대부분은 구경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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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부가 신랑 맞을 준비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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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방식에 따라 식이 진행되고 관중은 호기심어린 눈초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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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가 인사가 진행되는 동안 아래쪽의 닭들이 신기한 듯 두리번 거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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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의 마음은 외국인이라고 해서 다를바 없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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