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생장환’

2003-10-16     의약뉴스
정우약품(대표 류국현)의 순식물성 변비치료제 ‘생장환’이 산뜻한 디자인으로 변경, 새롭게 출시됐다.

정우약품은 기존의 붉은색 포장을 쾌변을 상징하는 그린으로 포장 디자인을 바꾸고 대대적인 판촉에 돌입했다.

기존의 포장은 다소 변비와 연관작용이 적었으나 이번의 새로운 포장은 그린계열로 산뜻하게 디자인해 보기만해도 변비가 사라지는 듯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포장을 변경해 새로 출시한 생장환 과립제는 차전자피, 센나열매를 주성분으로 하는 순식물성 변비 치료제로 장내 쌓인 열을 제거하고 윤활한 성질이 있으며 장내의 건조한 상태를 습윤시켜 대변을 통하게 한다.

또한 오랫동안 대변을 보지 못해 유발되는 여드름과 같은 피부의 가벼운 염증상태도 완화시켜 준다.

특히 이 제품은 대장에서의 과다한 수분 흡수를 막아주며 그 부피가 팽창되어 장관벽에 생리적 자극과 대장점막에는 직접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자극을 줌으로써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로 인해 대장의 정상 생리 활동을 회복시켜 쾌변에 이르게 한다.

주성분인 차전자피는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물을 흡수하면 수십 배로 팽창, 대변의 양을 늘려주고, 대변을 부드럽게 하여 배설을 용이하게 해주며, 센나열매는 장 점막을 직접 자극하여 장 운동을 증가 시킨다.

생장환은 변비를 수반하는 식욕부진, 복부팽만, 장내 이상발효, 치질 등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