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 처방약증가 주가 상향

2003-10-16     의약뉴스
한미약품이 처방의약품 판매호조로 목표주가가 3만 3000원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LG증권은 16일 한미약품(008930)에 대해 처방의약품 매출액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한미는 지난 3~6월간 원외처방 조제액 증감율은 -0.7~6.4% 에 머무르 등 부진했으나 7~9월에는 17.3~22.6%를 기록해 상승폭이 크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영업이익은 판관비 부담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기는 어렵지만 내년 실적전망은 밝은 것으로 전망했다.

한미는 특허가 종료되는 `아마릴`, `노바스크` 등 상업적 가치가 높은 제품들의 제네릭 약품 출시가 가능해져 내년도 매출상승은 매우 긍정적이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