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 오죽도 아닌 것이 검기는 왜 검나 2010-12-30 의약뉴스 대나무에 눈이 내렸다. 눈은 하얗고 대나무의 초록빛은 검은빛이 감돈다. 오죽도 아닌데 검은색을 띄는 것은 공해로 인해 찌들음 때문이다. ▲ 대마디 사이의 검은색 찌든때가 안쓰럽다. 백색의 눈 마져도 도시의 오염을 감출 수는 없나 보다. 도시에 사는 것은 그만큼 편리함도 있지만 그에 비해 잃어 버리는 것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