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 당뇨병 검사지 무더기 회수 왜?

3억 5900만개 해당...잘못된 혈당 결과 나올 수 있어

2010-12-23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애보트 래버러토리스(Abbott Laboratories)가 자사의 당뇨병 검사지가 잘못된 낮은 혈당 결과를 나타낼 수 있어 이 검사지 3억5천9백만 개를 회수하고 있다고 미FDA가 최근 밝혔다.

이 검사지는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수치 체크를 돕는데 사용된다. 그러나, FDA는 잘못된 낮은 혈당 결과가 환자들이 필요하지 않을 때 혈당 수치를 상승시키도록 노력하게 만들 수 있거나, 잘못된 낮은 측정값으로 인해 높아진 혈당 치료가 실패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두 가지 모두 건강에 대한 위험을 가지고 있다.

FDA는 이 문제가 각각의 검사지에 의해 흡수되는 혈액 양을 제한하는 결함에 의해 야기된다고 설명했다.

애보트는 ‘Precision Xceed Pro’, ‘Precision Xtra’, ‘Medisense Optium’, ‘Optium’, ‘OptiumEZ’, ‘ReliOn Ultima’라는 상표명으로 판매되는 제품 3억5천9백만 개를 회수하고 있다.

FDA에 따르면, 2010년 1월~5월 사이 제조된 이 검사지는 소매점과 온라인 모두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며, 건강 요양 시설에서도 사용된다.

한편, 애보트는 무료로 이 검사지를 교체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