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의학회, 10대 회장 이원식 화이자 전무 선출

13일 총회 개최, 감사에 손지웅 한미약품 임상개발본부 부사장

2010-12-17     의약뉴스 신형주 기자
한국제약의학회는 지난 13일 국도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10대 신임회장에 이원식(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전무)와 감사에 손지웅(한미약품 임상개발본부 부사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국제약의학회 10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한국화이자 제약 의학부 전무. 


한국제약의학회 신임회장 이원식 회장은 현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총괄 메디컬 디렉터로 서울의대 졸업 후 서울대학교의과대학 의학석사, 한양대학교 의학박사를 취득하고, 한국엠에스디 임상연구실장, 사노피아벤티스 메디컬 디렉터를 역임하였고, 2002년에 식품의약품안전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임감사 손지웅 감사는 현 한미약품 임상개발본부 부사장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2002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책임자로 제약업계에 진출한 이후 일본아스트라제네카 임상의학부 책임, 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 초기개발 아시아 총괄 책임 등을 역임하였다.

   
▲한국제약의학회 10대 신임감사로 선출된 한미약품임상개발 손지웅 부사장.
한국제약의학회는 환자의 최선의 유익을 위하여 의약품, 백신, 의료기기, 진단기기 등의 연구, 개발, 평가, 허가, 모니터링, 의약 정보 제공 등과 관련된 의학의 한 전문 분야인 제약의학을 연구하는 학회로서 제약기업 및 제약관련 연구에 종사하는 의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의약품 등의 개발에 필요한 의학적, 과학적, 윤리적 지식을 정부, 제약업계, 전문 학계에 전파하고 제약의학의 개념을 정립하기 위해 1995년 설립되어 현재 130여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