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조제료 과다계상 실수 받아내
이원형 의원 공개질의 답변서 통해
2003-10-10 의약뉴스
이의원은 자료 검토과정에서 미흡했던 점을 인정하고 자신의 자료가 직역간의 갈등을 조장하는 자료로 활용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는 것.
이의원은 또 조제료 증가분을 상쇄시키는 요인이 검토되지 않은 점을 인정하면서 이 자료로 인해 약계의 이해가 침해되서는 안되며 또한 의원 자신의 본 뜻이 왜곡되어 사용되어서는 안된다는 의사를 확인했다.
약사회는 지난달 22일 국회 복지부국감에서 ‘의약분업에 대한 비용분석과 효과측정’ 자료를 의료계가 악용하고 약사직능을 폄하하며 분업에 대한 국민 불신을 조장하고 있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하명한바 있다. 또 이같은 주장의 배경에 대해 공식질의 한 바 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