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자임, 아-태 헬스케어부문 최고 PR상

2010-12-02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헬스케어 전문 PR 컨설팅사 엔자임(대표 김동석)이  ‘2010 아시아 태평양 PR대상(Asia-Pacific PR Awards)’ 헬스케어 부문 최고상(Healthcare: Ethical Campaign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전해왔다.

아시아 태평양 PR 대상은 세계적 커뮤니케이션 매체인 미디어(Media)지(誌) 주최로 아태지역에서 한 해 동안 진행된 성공적인 PR 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국제적인 PR 상이다.

엔자임은 이번 시상식에서 대한당뇨병학회가 주최하고 한국노바티스와 한독약품이 공동으로 후원한 ‘당뇨병 섬사랑 수호 캠페인’으로  최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1월 23일 홍콩 JW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는 일본, 호주,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에서 제출한 수백 건의 PR 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당뇨병 섬사랑 수호 캠페인’은 당뇨병 치료에서 췌장 섬세포 보호가 중요하다는 점을 대중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전국단위의 캠페인으로, 의료진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섬사랑 수호대’가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섬들을 방문해 당뇨병없는 섬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엔자임 김동석 대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한국 헬스케어 PR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 “캠페인의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회, 고객사와 실무 담당자들이 함께 고생하며 이룬 성과여서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엔자임의 아시아 태평양 PR상 수상은 지난 2008, 2009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며, 2010년에는 한국PR대상의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엔자임은 2003년 10월 창립해 헬스케어 전문 PR 컨설팅 회사라는 한 우물을 파고 있다.

주요 고객은 대국민 의료 캠페인을 비롯해 다국적제약사 및 국내제약사, 대학병원과 전문병원, 의료기기 회사, 식품 회사로 마케팅PR, 기업이미지 PR, 이슈위기관리, 정책PR, 헬스케어 온라인 서비스 등 전문적 PR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