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가 불신 해소하는 후보 당선된다
약가준수 처방분산 대체조제 '핵심'
2003-10-06 의약뉴스
개국가는 약가를 바로 잡아 주고 처방전이 분산되며 대체조제를 실현시켜 줄 후보를 찾고 있다. 약국마다 다른 약값은 약국간 혹은 국민의 불신을 가져오는 일차적 원인이다. 일반약값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세울 후보가 점수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이다.
처방전 분산은 분업하에서 필수적이다. 분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며 약국간 상호신뢰를 가져오는 기본바탕이다. 대체조제는 모든 약사의 바람이다. 이런 조건들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후보라면 당선은 따놓은 당상이다.
한 개국약사는 "약사들의 꿈은 소박하다. 큰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고 약값을 지켜주고 처방전이 분산되며 대체조제만 되면 더 이상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른 개국약사도 "개국가의 가장 큰 현안은 바로 이런 것 들"이라며 "다른 거창한 구호를 외치기 보다는 이 세가지 문제를 해결할 구체적인 방법을 후보들은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