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대표 "간호사도 4년 일원화"

간호정책 선포식서 ....관련 부처 협조 당부 급물살 탈 듯

2010-11-09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간호교육 4년제 일원화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9일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주최한 ‘2010 간호정책 선포식’에서 “간호교육은 4년제 일원화가 필요하다”면서 관련 부처와 위원회 의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안 대표는 “한국 간호서비스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4년제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기에 오신 각 당 의원님들 가운데 이의가 있으신 분은 있느냐?”면서 “진수희 복지부 장관님이나 교과위, 복지위 의원님들은 속히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자신이 직접 나설 수도 있다고 밝혀 4년제 일원화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약 5000여명의 대한간호협회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공언한 안 대표의 발언이 인사말에 그치지 않고 본격적인 4년제 일원화 추진의 촉매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