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복압성 요실금’무료 수술

강동상심병원 요실금 클리닉

2002-08-27     의약뉴스
한림대의대 강동성심병원 여성 요실금 클리닉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30~50대 여성 20명에게 복압성 요실금 무료수술을 실시한다.

‘여성 복압성 요실금’이란 기침을 하거나 웃을 때, 층계를 내려갈 때, 무거운 짐을 질 때, 줄넘기나 뜀뛰기 등을 할 때 배에 힘이 들어가 자기도 모르게 소변이 조금씩 새어나와 옷을 적시는 질환이다.

이 병은 출산 때 방광이 아기와 함께 내려왔다가 분만 후 제자리로 올라가지 못하고 밑으로 처져 있어 발생하는 것으로 간단한 수술로 완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9월 한달 동안 실시하며, 무료수술을 원하는 환자는 강동성심병원 사회사업과에 전화로 신청한 뒤 방문 상담을 통해 선정된다. 문의 (02-2224-2147)

김유원 기자(hj4u@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