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형 아세트아미노펜 미FDA '승인'

통증과 고열 치료약으로...처음으로 승인 받아

2010-11-05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오퍼메브(Ofirmev)가 경미한 정도에서 중간 정도까지의 통증과 고열을 치료하는 약으로 미FDA 승인을 최근 받았다.

제조사 케이든스(Cadence Pharmaceuticals)는 이것이 FDA 승인을 받은 첫 주사형 아세트아미노펜이라고 전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타이레놀의 유효 성분이다.

이번 승인은 1,020명의 성인들과 2세 이상의 소아 환자 355명이 포함된 임상 연구들에 따른 것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통증과 고열을 치료하는 이 약의 유효성은 2세 이하 어린이들에 대해서는 연구되지 않았다.

오퍼메브의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두통, 불면증, 변비, 불안 등이 있었다. 이 약은 활동성 간 질환, 알코올 중독, 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해 알려진 민감성이 있는 사람들에 의해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