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반, 국내 심부전 임상 연구 예정

전국 23개 병원에서 심부전환자를 대상으로

2003-10-02     의약뉴스
한국노바티스 (대표: 프랑크 보베)는 금년3월 19일 ARB계 항고혈압제 중 국내 최초로 심부전 적응증을 획득한 동사의 항고혈압제 디오반 (성분: 발사르탄)에 대해 국내에서 심부전 임상 연구를 착수할 예정이다.

국내 심부전환자를 대상으로 실시 예정인 국내 발사르탄 심부전 임상연구 (Korean CHF Study)는 16개국 501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최대 규모의 다국적 디오반 심부전 임상연구인 Val-HeFT와 유사한 형태가 될 것이며, 23개 병원 (서울 지역7개, 영남 지역10개, 호남 지역6개)에서 실시 예정이다.

이번 국내 임상연구는 국내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발사르탄의 심부전에 대한 효과 및 내약성을 ACE 저해제와 비교하는데 있다.

최근 종료된 다국적 디오반 심부전 임상연구 Val-HeFT는 16개국 5,010명을 대상으로 실시, 디오반 투여 시 심부전 이환율 및 이환율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연구결과는 2001년 12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보고된 바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