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닥사, 와파린 보다 '효과' 우수
심방세동 환자 뇌졸중 예방 약으로... FDA 승인
2010-10-21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FDA에 따르면, 심장의 2개 상부 심방이 빠르고, 조화되지 않게 뛸 때 발생하는 이 상태는 2백만 명 이상의 미국인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프라닥사는 혈액 응고와 관련된 효소를 억제하는 항응고제이다. 이 약에 대한 임상 연구에서 인기있는 항응혈제 와파린과 비교했을 때, 심방 세동이 있는 사람들이 와파린군보다 프라닥사군에서 뇌졸중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FDA는 다른 항응고제와 마찬가지로, 가능한 부작용으로는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이 있다고 전했다. 다른 가능한 부작용으로는 복부 불쾌감 혹은 통증, 메스꺼움, 속 쓰림, 붓는 것 등이 있었다.
프라닥사는 75mg과 150mg 용량으로 베링거 인겔하임에 의해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