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크루드 호랑이 등에 날개 '달다'

심각한 간 질환에... FDA 승인

2010-10-19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사의 간 치료제 바라크루드(Baraclude, entecavir)가 심각한 간 손상의 한 형태인 대상 부전된 간 질환이 있는 성인들의 만성 B형 간염을 치료하는 약으로 미FDA에 의해 최근 적응증이 확대 승인됐다.

바라크루드는 간이 적절히 기능을 여전히 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덜 심한 형태의 손상인 대상성 간 질환이 있는 성인들에 대해 2005년 처음 승인된 바 있다.

비대상성 간질환은 보통 심각한 상흔 때문에 적절한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간 부전을 나타내는 것이다. 만성 B형 간염은 비대상성 간 질환을 야기시킬 수 있는 만성 간 염증을 종종 야기시킨다.

한편, 브리스톨사는 약 125만 명의 미국인들이 만성 B형 간염에 감염되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