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의 추억은

2010-10-18     의약뉴스

지난 여름의 추억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 가운데 바다의 추억은 푸른 물결로 다가온다. 강원도 삼척도 바다의 도시다.

   

 

관광의 도시 답게 늘 외지인들이 북적이는데 특히 어느 날인가 연예인이 다녀가고 난 후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한다.

   
▲ 배를 타고 건너가고 건너오는데 비용은 왕복 200원이다.
즐기는 사람들 사이로 노부부가 검게 그을린 얼굴로 그물을 손질하고 있다.
   
▲ 노 대신 쇠줄을 고리에 걸어 잡아 당겨 움직인다.
표정이 없다.

 

세상사는 이런 것이다고 생각하면서도 가슴한구석이 허허롭다.

   
▲ 그물에는 몇 마리 작은 고기들이 걸려있다.
   
▲ 이동 시간은 5분 남짓이다.
지난 여름은 그렇게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