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력 유지 단백질 발견 노인청력 '희소식'

연구진...쥐 실험 결과서 확인, 약물 개발 기대

2010-10-18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다른 형태의 노화 관련 청력 손실이 어떻게 발생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청력을 보존할 수 있는 약물의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미네소타 의대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쥐에게 있어서 밀접한 관련이 있는 두 가지 유전자가 청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이 유전자들의 돌연변이가 인간에게 있어서 난청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에서 이 유전자들에 의해 생성된 단백질들이 쥐에게 있어서 청력을 유지하는데 요구되는 중요한 두 가지 과정에 주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 같은 각각의 유지 경로들이 나이가 들어가는 동안 청각 기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것일 수 있으며, 인간에게 있어 흔한 형태의 노화 관련 청력 손실에 대한 앞으로의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동물 대상 연구는 인간에 대해 이로운 결과를 만드는데 실패하는 경우가 잦으므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연구는 미국 국립보건원의 재정 지원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