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 심장마비위험 32%낮춰
심장관련 사망률 15%까지 감소
2003-09-29 의약뉴스
이 연구는 55,58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5개의 주요한 임상 시험의 메타분석(meta-analysis)에 기초했다.
이 연구에서 아스피린이 심장 마비, 발작, 혈관으로 인한 사망을 15%까지 감소시켜준다는 것이 발견됐다.
이 의료센터의 심장 혈관 공동 연구자 Charles H. Hennekens 박사는 최초의 심장마비 위험감소에 대한 아스피린의 잇점을 1988년도 연구논문에서 최초로 증명했다.
Hennekens 박사는 "최초의 발병을 막는 더 폭넓고 적절한 아스피린의 사용은 수백, 수천번의 심장 마비를 막아줄 수 있었고, 주요한 혈관 질병도 매년 막아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스피린에 대한 이 데이터에서는 심장 마비 동안의 사망률을 23%까지 감소시킬 수 있고 심징혈관 질환이 앞서 있었던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15%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것으로 아스피린의 폭넓은 사용에 대한 필요성이 증명됐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보고서는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되어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