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지역 약국 등 약사감시 일시중지

식약청 침수 약 신속한 교환 요청

2003-09-25     의약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심창구)에서는 최근 태풍으로 인한 영·호남지역 등 수해지역내 약국, 도매상등 의약품 유통업체 중 피해업소에 대한 정기·수시 약사감시를 수해피해가 회복될 때 까지 일시 중지토록 지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및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등에 금번 수해지역내 약국, 도매상 등 에 보관된 침수 의약품을 최대한 신속히 교환하여 수해지역의 의약품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식약청은 금번 수해로 인한 의약품 등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