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자꾸 나아가게 하는 힘의 원천은

2010-09-24     의약뉴스

우중산행의 묘미는 따로 있는 것일까.

   
▲ 오르막 내리막이 심하지 않다는 것이 둘레길의 장점이다.

굳이 산행이라는 표현을 쓰기는 뭣하지만 그래도 산은 산이다.

   
▲ 한 무리의 등산객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북한산 둘레길을 몇 시간 걸어 보는 재미는 방송이나 신문에서 호들갑 떠는, 대단한 것과는 사뭇 다르지만 그래도 한 번은 가볼 만하다는 생각이다.
   
▲ 야트막한 언덕에서 불광동을 내려다 보고 있는 등산객 들.

등산객은 폭우가 쏟아져도 아랑곳 하지 않고 목표한데로 나아간다.

   
▲ 버려진 개 한마리가 등산객이 던져 주는 먹이를 받아 먹고 있다.
중간에 포기는 없는 것 같다.
   
▲ 비오는 산 속에서 먹는 커피는 어떤 맛일까.
적어도 산행중에 만난 사람들은 그렇다.
   
▲ 그래, 바로 이거야. 산행의 절정은 하산후의 뒷풀이에 달려있다.
산행 후에 즐기는 술과 안주 때문일까.

그렇게 사람들은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