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나서기 전 무료건강검진 받으세요

2010-09-16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추석 명절을 맞아  16일, 17일, 20일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용산역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추석을 맞아 오랜 시간 열차를 이용하는 귀성객들의 편안한 귀성길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용산병원의 의료진과 간호사들이 용산역사에 직접 나와 건강상담 및 혈당, 혈압검사 등 간단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해 귀성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돕고 있다.

중앙대용산병원은 매년 설, 추석 명절에 기차역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중앙대용산병원 가정의학과 조수현 교수는 “추석을 맞아 오랜 시간 기차를 타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 중 당뇨나 고혈압이 있으신 분들은 출발 전 간단한 혈당, 혈압 체크만으로도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을 때에는 개인 자가용으로 장시간 운전하는 것 보다 가급적 버스나 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명절 피로감 등 후유증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