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규월 이대동대문병원장 취임식
"내실 기해 재도약 이룰 것"
2003-09-22 의약뉴스
연규월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이지만 노사가 슬기롭고 합리적으로 협조하면서 투명경영으로 친절하고 깨끗한 병원을 만들어 내실을 기하면서 발전하는 병원을 이룩할 것"이라면서 교직원들과 함께 도약을 다짐했다.
취임식에는 정의숙 명예이사장, 윤후정 이사장, 신인령 총장 등 학교 관련 내빈과 윤견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영요 이대목동병원장, 정화순 의과대학장 등이 참석해 연규월 병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 날 신인령 총장은 내빈을 대표해 신임 연규월 병원장을 격려했다.
신 총장은 "연 원장은 섬세함 속에 강한 추진력을 가지신 분" 이라며 "정신과가 전공인만큼 직원들의 마음을 통찰하여 어려움에 처해있는 동대문병원에 사랑과 희망, 용기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연규월 원장은 지난 75년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신체 정신의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이화의대 신경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지내고 있으며 한국 여성정신의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