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제약사 시장점유율-생산비율
1500억이상 13개사 점유율 53.7%
2003-09-22 의약뉴스
식약청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02개 제약사의 2002년 총매출은 6조1682억원이고, 의약품 총 생산액은 8조427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 제약업의 총매출은 102개사 6조1682억원이다.
이를 제약사들의 작년 매출액으로 시장점유율을 추산해 보면 ▲동아제약 매출 5,490억원 8.9%, ▲녹십자 매출 3,060억원 4.9%, ▲유한양행 매출 2850억원 4.5%, ▲중외제약 매출 2,800억원 4.5%, ▲한미약품 매출 2,300억원 3.7%, ▲화이자 = 매출 2260억 3.6%, ▲대웅 = 매출 2225억원 3.6% ▲한독약품 매출 1902억원 3.0%, ▲GSK 매출 1829억원 2.9%, ▲한국MSD 매출 1,500억원 2.4% 등으로 나타났다.
연매출 2000억원 이상인 제약사는 7개사로 2조2565억원의 매출로 전체의 36.6%를 점유했고, 2000억원~1500억원은 6개사로 1조 536억원의 매출로 17.1%를 점유했다. 곧 1500억 이상 13개사가 점유율의 53.7%를 차지하는 결과다.
주요 제약사의 시장점유율은 아래와 같다.
[국내사 시장점유율]
▲동아제약 = 매출 5490억원 8.9%
▲녹십자 = 매출 3060억원 4.9%
▲유한양행 = 매출 2850억원 4.5%
▲중외제약 = 매출 2800억원 4.5%
▲한미약품 = 매출 2300억원 3.7%
▲대웅제약 = 매출 2225억원 3.6%
▲종근당 = 매출 1800억원 2.9%
▲제일약품 =매출 1692억원 2.7%
▲일동제약 = 매출 1551억원 2.5%
▲보령제약 = 매출 1343억원 2.1%
▲신풍제약 = 매출 1300억원 2.1%
▲현대약품 = 매출 1104억원 1.7%
▲광동제약 = 매출 1070억원 1.7%
▲영진약품 = 매출 830억원 1.3%
▲부광약품 = 매출 870억원 1.4%
▲부광약품 = 매출 843억원 1.3%
▲삼진제약 = 매출 804억원 1.3%
▲부광약품 = 매출 638억원 1.0%
▲태평양제약 = 매출 654억원 1.0%
▲한국유나이티드제약 = 매출 550억원 0.9%
▲삼일제약 = 매출 577억원 0.9%
▲현대약품 = 매출 497억원, 0.8%
▲상아제약 = 매출 462억원 0.7%
▲유유 = 매출 447억원 0.7%
▲화일약품 = 매출 428억원, 0.7%
▲대원제약 = 매출 408억원 0.6%
▲대한뉴팜 = 매출 320억원, 0.5%
[외자사 시장점유율]
▲한국화이자 = 매출 2260억원 3.6%
▲한독약품= 매출 1902억원 3.0%
▲GSK = 매출 1829억원 2.9%
▲한국MSD = 매출 1500억원 2.4%
▲바이엘 = 매출 1348억원 2.1%
▲한국얀센 = 매출 1294억원 2.0%
▲한국로슈 = 매출 1101억원, 1.7%
▲노바티스 = 매출 911억원, 1.4
▲한국BMS = 매출 900억원 1.4%
▲한국릴리 = 매출 829억원 1.3%
▲파마시아 = 매출 676억원 1.0%
▲바이엘 = 매출 660억원 1.0%
▲베링거 = 매출 638억원 1.0%
2002년 의약품 총 생산액은 8조427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상위 제약사의 생산실적을 대비해 추산한 결과 1위인 동아제약은 4838억원으로 전체의 5.7%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인 한국화이자는 2861억원으로 3.3%, 3위인 중외제약은 2586억원으로 3.0%, 4위인 대웅제약은 2548억원으로 3.0%, 5위인 유한양행은 2323억원으로 2.7%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한독약품 2201억원, 한미약품 2061억원, 종근당 1927.9억원, 일동제약 1927.7억원, 한국얀센 1775억원, CJ 1710억원 등이 이었다.
녹십자 계열사들의 생산실적은 녹십자피디가 1507억원, 녹십자백신이 835억원, 프레지니우스카비녹십자가 229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율도 피디 7.5%, 백신 10.6%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상위 제약사중 전년 대비 생산량 증가율이 높은 곳은 한국화이자가 48.5%, 한독약품이 26.0%, 한미약품이 21.8%, 보령제약이 19.8% 한국얀센이 16.5%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외자사들의 생산실적은 MSD 918억원(35.7% 증가), GSK 891억원(6.0% 감소), 사노피 824억원(52.6%증가), 베링거 638억원(16.6%증가), 로슈 617억원(118.5%증가), 쉐링 478억원(23.6%증가), 파마시아 338억원(20.2%감소), 노바티스 337억원(8.2%증가), 릴리 253억원(42.5%감소)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동아제약의 간판품목인 박카스의 생산량은 2237억원으로 전체에서 이를 빼면 2601억원이 되어 드링크제가 없는 화이자(2861억원)와 동일 조건으로 비교했을 때 생산량 1위를 뺏긴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