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의사 중 9%가 공공의료 종사

간호사는 8.5%

2003-09-19     의약뉴스
우리나라 전체 의사(치과의사 및 한의사 포함) 중 공공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사 비율이 9%에 불과하고 간호사는 8.5% 그리고 그 밖의 의료진은 5.8%로 나타나 공공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진의 비율이 전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성순(金聖順·송파을)의원이 보건복지부(장관 김화중)가 국정감사자료로 제출한 '공공보건의료기관 의료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의사(치과의사 및 한의사 포함)의 경우 전체 11만1,311명 중 공공보건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사가 1만22명으로 9%의 비율을 보였고, 간호사의 경우 총 18만1,786명 중 1만5,466명으로 8.5% 그리고 그 밖의 의료진은 총 45만1,973명 중 2만6,142명으로 5.8%을 비율을 보였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