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익어가는 계절은 풍요가 한가득

2010-08-31     의약뉴스

가을이 익어간다.

   
▲ 밤가시가 사나운 것을 보니 알이 세개 열린것 같다.

오지 말라고 해도 계절은 온다.

   
▲ 비가 자주오고 농약을 제때 못해 고추수확에 실패한 농부가 많다고 한다.

가지 말라고 해도 간다.

   
▲ 봉투를 씌워주지 않아 사과가 매끄럽지 못하다.

변하지 말라고 해도 변한다.

   
▲ 장독대로 뒤로 하고 배가 열려 있다.

자연의 위대함이여.

   
▲ 먹을 수는 있는 과일은 아니다. 동백나무 열매.

   
▲ 대추끝에 금방이라도 떨어져 내릴 것 같은 물방울이 매달려 있다.
인간의 왜소함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