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OG, 제왕절개 수술전 항생제 '투약' 해야
감여에방하고 ...신생아에 해롭지 않아
2010-08-26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이 학회에 따르면, 감염은 제왕절개의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자연 분만을 한 여성들은 1~3%에게서 감염이 발생하는데 비해, 이 수술을 받은 여성들은 10~40%에게서 발생하고 있다.
보통, 항생제는 출생 전 주어졌을 경우, 아기의 혈액으로 갈 수 있어, 신생아 검사를 방해하거나 신생아에게 항생제 내성 감염을 야기시킬 수 있는 것으로 여겨져 제왕절개 후에만 주어졌다.
ACOG의 윌리엄 H. 바스 박스는 “가장 최근 데이터에 기초해, 제왕절개 전에 임산부에게 주어진 예방을 위한 항생제가 산모의 감염을 현저히 감소시키고, 신생아에게 해롭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 “우리는 제왕절개 수술을 받는 모든 여성들에게 제왕절개 수술 시작 전에 예방 과정으로 항생제가 주어져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이론적으로는 이러한 과정이 수술 60분 이내에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ACOG의 새로운 권고에 따르면, 긴급히 제왕절개가 요구되는 여성들에게는 가능한 빨리 항생제가 주어져야 한다.
바스 박사는 “그러나, 이 권고는 다른 상태로 인해 이미 항생제를 복용하고 있는 임산부들에게는 적용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Obstetrics & Gynecology’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