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인증 표층 개발 질병 치료 '기대'

연구진...세포 얻는데 도움 줄 것 밝혀

2010-08-24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줄기 세포가 더 쉽게 자라도록 하는 인조 표층을 개발했다고 MIT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인간 줄기 세포에는 두 가지 원천 배아 세포 혹은 다능성 세포가 있다. 다능성 줄기 세포는 신체 세포로, 미성숙 상태에 재프로그램되어, 어떤 종류의 특화된 신체 세포로 발달할 수 있다.

다기능 줄기 세포는 광범위한 질병들을 치료할 수 있는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져 왔으나, 과학자들은 인간 연구에 사용될 충분한 양으로 이것을 자라도록 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발견한 바 있다.

연구진은 “치료를 위해 수백만개의 세포가 필요하다. 우리가 이 세포를 더 쉽게 분화하고 자라게 할 수 있다면, 모든 질병 연구에 필요한 수의 세포를 얻는데 정말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외부 동물 물질을 전혀 함유하고 있지 않은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표층은 인간 다기능 줄기 세포를 살아있도록 하고, 최소 3달 동안 계속 스스로 재생산되도록 한다.

이 연구 보고서는 ‘Nature Materials’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