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바이오엑스포조직위, "입장권 예매 탄력"
2010-08-12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조직위는 지난 11일을 기준으로 사전예매 70만매 중 50%를 웃도는 35만1,050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같은 추세라면 남은 20여 일 동안 당초의 사전예매 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조직위는 전망했다.
이처럼 하루가 다르게 사전예매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은 다매체를 이용한 지속적인 광고와 시민홍보단, 직능단체를 이용한 대형 행사장과 해수욕장을 직접 찾아간 홍보가 주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도,시,군 공무원과 공식 후원은행인 농협, 신한은행의 노력도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KBS2TV ‘제빵왕 김탁구’와 ‘여우누이뎐’ 등 인기드라마 방영 전 최고 시청율대 광고방송과 인터넷을 이용한 트위터(twitter.com/cjmaro), ‘코레일과 함께하는 엑스포 그린투어’등의 실시도 관람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큰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직위는 안면도꽃박람회를 비롯한 대부분의 엑스포 사전예매율이 부진했다가 막바지 총력전에 힘입어 성공개최를 이뤄냈던 것을 감안하면 홍보 총력전으로 한방엑스포의 사전예매율도 날이 갈수록 가파른 상승곡선을 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현재 엑스포장 시설과 콘텐츠가 계획대로 추진 중”이라며 “세계 최초의 한방엑스포가 충북 제천에서 개최되는 만큼 전 국민이 관심을 갖고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