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환영"
2010-08-09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협회측은 "신임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17‧18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하며 국정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바, 앞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 동안 대한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저출산·고령화 관련 사업 및 청소년 금연침 사업 등 국민 건강과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부 시책에 발맞추어 왔다"면서 "신임 진 내정자 역시 지금까지 우리 협회와의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의료계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불법무자격자의 불법의료행위 척결, 한의약 분야 건강보험 보장성과 건전성 확대 등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함께 나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협회는 "국가의 경제를 이끌어나갈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잠재력을 갖춘 우리 한의약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하는 바이며, 대한한의사협회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진료사업 확대 실시 등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