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조합, "중국제약사 100개 참여"

11월에 한·중 의약 투자포럼 개최

2003-09-09     의약뉴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2003년 11월중 중국 광동성에서 개최할 예정인 '한·중 인터비즈 의약/바이오산업 파트너링·투자포럼 2003'에 중국 최대 제약회사인 NCPC(North China Pharmaceutical Co., Ltd.)등 100여개 중국 제약기업/바이오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신약조합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은 한국제약기업등 의약/바이오기업과의 실질적인 기술이전, 제품, 마케팅교류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중국과의 실질적인 국제협력을 희망하는 국내의 제약기업, 바이오벤처기업, 연구기관등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행사는 실질적인 국제협력 니즈를 갖고 있는 한·중 기업간 파트너쉽형성을 위해 한·중기업 상호간 사전정보교류를 통해 현지에서 1대1로 협력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전시회 및 세미나, 심포지움등과는 차별화 돼 있으며 의약,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100여개 이상의 중국제약, 바이오기업의 참여가 확실시되고 있어 역대 한·중간 교류협력사업중에서 한 분야 최대의 참여로 기록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중국국가약품감독국산하 중국제약국제교류센터(CCPIE, China Center for Pharmaceutical Exchange), 중국국가건강과학기술산업기지(NHTP)등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고 한국 및 중국정부, 광동성제약협회, 광동성의료산업협회, 주광주한국총영사관등이 후원한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