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골든벨! 주제는?

2010-06-25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뿡~뿡~ 1등급 인공신장실 파이팅~!”

이대목동병원 김옥길 홀이 월드컵 응원현장처럼 부부젤라(아프리카 전통악기) 소리와 우렁찬 응원 소리로 가득 찼다. 감염관리 골든 벨 도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이대목동병원 감염관리위원회(위원장 이미애)는 지난 24일 김옥길 홀에서 ‘제 3회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병원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실천하며 안전한 병원환경을 만들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승철 이대목동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감염관리 골든 벨 도전자 35개 팀 70명 및 동료 직원들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승철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환자 안전을 위한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한 번 더 강조되고 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보다 안전한 이대목동병원을 만들어가기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손 씻기와 병원 감염관리’에 대한 특강과 ‘감염관리 골든 벨’ 퀴즈 대회가 이어졌다.

‘감염관리 골든 벨’ 대회에서는 수 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박인혜(62병동), 신수정(보험과)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손 위생 시상도 이어져 우수 참여부서와 직원에 재활의학과와 허창범 임상병리사(진단검사의학과)가 우수 수행부서와 직원에 수술실과 한명희 임상병리사(진단검사의학과)가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행사에 참석한 부서 중 건진센터, 복지과, 응급실 팀이 마지막까지 열심히 동료를 응원해 응원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