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병원도 '1원 낙찰' 나타나

2010-06-16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보훈병원에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소요의약품 입찰에서도 '1원 낙찰'이 나타났다.  일산병원은 15일 나라장터를 통해 DEXTROSE 5% 500ML 등 1,434종(31개그룹)에 대한 의약품 공급 계약 입찰을 진행했다.

그 결과 31개 그룹 가운데 26개 그룹이 낙찰됐고, 나머지 3개 그룹은 재입찰, 1개 그룹은 유찰됐다.

개성약품이 가장 많은 6개 그룹, 태종약품 3그룹, 부림약품 3그룹, 서울지오팜 3그룹, 남양약품 2그룹, 지오영네트윅스·약진이메디스 등 9개 업체가 1그룹씩 낙찰받았다.

특히 암로디핀과 아스피린 계열 의약품 등 대형품목이 다수 포함된 26번 그룹에 12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 중 스타팜텍과 태영약품을 제외한 10개 업체는 투찰액 0.1%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