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돌이의 주치의는?

2010-06-10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이대목동병원 신상진 교수(좌측)가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주치의로 선임되어 9일 시구에 나섰다.

이대 목동병원 신상진 교수(정형외과)가 턱돌이의 주치의로 활동한다.

신 교수는  9일 저녁 서울시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있은 넥센과 롯데 간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펼쳤다.

이번 시구는 신 교수를 넥센 프로야구단 담당 주치의인 ‘히어로즈 닥터’로 선임한 것을 기념해 이루어졌다.

환자복으로 분장한 턱돌이(넥센 마스코트)와 함께 마운드에 오른 신상진 교수는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 앞에서 넥센의 선전을 기도하며 멋지게 시구를 했다.

넥센 구단도 전광판에 환영의 문구와 함께 턱돌이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히어로즈 닥터’를 환영했다.

한편, 이화의료원은 지난달 26일 프로야구 넥센과 지정병원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으며, 7월 초에 목동야구장에서 ‘이화의료원의 날’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