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심장병환자돕기 성과좋아

'디오반 사랑 나누기, 생명 더하기 캠페인' 후원금 전달

2003-09-01     의약뉴스
스위스계 제약사 노바티스의 한국자회사인 한국노바티스 (대표: 프랑크 보베)는 최근,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디오반 사랑 나누기, 생명 더하기 캠페인’에 대해 중간 성과 발표 및 한국심장재단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노바티스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의사들이 그간 적립한 금액을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며, 본 적립금은 한국심장재단 주관하에 심장병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에 쓰일 전망이다.

고혈압 약 디오반을 처방하는 전국의 개원의와 함께 올해 3월부터 전개한 ‘디오반 사랑 나누기, 생명 더하기 캠페인’에 현재까지 633개의 병원이 후원 의사를 밝혀 참가 중이다.

한국노바티스 프랑크 보베 사장은 “본 캠페인은 형편이 어려운 심장병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로 시작한 것이었는데, 예상보다 휠씬 많은 개원의 선생님들이 참여해 사랑을 나눠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 캠페인이 더욱 확대되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이 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한국노바티스에서는 보훈청 산하의 의료봉사단체 ‘소금회’ 및 대학병원산하 의료봉사 단체에서 주최하는 2003년 하반기 무상 진료 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7000만원 상당의 고혈압 약 디오반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