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유행 안끝났다

WHO, 경보 하향 결정 ...7월 중순 논의 예정

2010-06-04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H1N1 신종 플루가 가장 강력한 활동 시기는 지나간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유행하고 있다고 WHO의 마가렛 챈 사무총장이 최근 밝혔다.

챈 사무총장은 H1N1 유행이 끝났다고 선포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은 7월 중순에 다시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H1N1 신종 플루에 대한 현재의 경계 경보 수준은 최고 수준인 6단계이다. 그러나, 이 바이러스의 순환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면, 이 경계 경보 수준은 유행 이후 단계로 하향 조정될 것이다.

한편, A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WHO는 2009년 4월 H1N1 신종 플루 발생이 시작된 이후 전세계에서 신종 플루로 인한 사망 18,114건을 확인했다고 지난 주 보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