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건강 걱정되면 야식 '삼가라'
침의 흐름...밤에는 마르는 경향 있어
2010-06-03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연구진이 2,217명의 의료 기록을 분석한 결과, 음식의 형태와 관계없이 심야에 야식을 먹었던 사람들이 6년 동안 치아 손실로 고통 받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입 속에서 음식 잔해를 제거하는데 필요한 침의 흐름이 밤에는 마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치과의사들은 야식의 위험에 대해 환자들에게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Eating Behaviors’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