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2002 사랑의 헌혈운동
작년에 비해 참여인원 20%증가
2002-08-23 의약뉴스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한 헌혈행사에는 허일섭 부회장을 비롯한 사업자 회사 및 관계사 임직원 220여 명이 참여해 작년에 비해 20%나 헌혈 인원이 증가했다.
특히 이번 헌혈행사는 월드컵과 여름철 휴가 등으로 인해 헌혈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혈액제제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녹십자 임직원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는 분위기에서 전에 없는 커다란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상아제약 박종석 과장은 "상아제약이 녹십자 가족이 된 첫해, 전사적인 헌혈행사를 통해 혈액제제 전문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녹십자의 기업문화를 느낄 수 있어 의미가 남달랐다"고 말했다.
녹십자는 전사적인 사랑의 헌혈운동을 매년 본사와 공장별도로 두 차례 걸쳐 실시하고 있다. 목암빌딩에서 실시된 이번 헌혈행사에 앞서 신갈공장은 지난 1월 임직원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운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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