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 감염, '항생제 내성' 치료 힘들다
항생제 남용...유전자, 먹이사슬 통해 인간에 감염
2010-05-20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연구진이 인간과 동물로부터 얻은 샘플을 조사한 결과, 항생제 내성에 대한 동일한 유전자가 발견됐다. 연구진은 내성 유전자들이 먹이 사슬에서 동물로부터 인간에게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대부분의 인간 요로 감염에 대한 원인인 대장균을 관련시켰다.
aacC2라는 이 유전자는 종종 처방되는 항생제 젠타마이신(gentamicin)에 대한 내성을 제공한다. 이 같은 내성은 조사된 249개의 인간과 동물 샘플 중 약 80%에서 나타났다.
이 연구 보고서는 ‘Journal of Medical Microbiology’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