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이 아픈 '만성통증' 원인 밝혀졌다
연구진...유전자와 연관 주장
2010-05-14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연구진은 이 연구 결과가 전사 요법(transcription therapy)이라는 방법으로, 특정 유전자의 활동을 수정함으로써 통증을 치료하는 새로운 약물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구진은 쥐에게 있어서 말초 신경계의 후근 신경절(dorsal root ganglion) 뉴런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 신경 세포들은 통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연구진이 수억 개의 메신저 RNA 분자를 연구한 결과, 1만 개 이상의 새로운 엑손(exons)과 통증 반응과 관련된 약 400개의 후보 유전자(candidate genes)가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 새로운 접근이 신경 과학 연구에 있어서 폭넓은 문제들에 대한 효율적인 접근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Genome Research’ 온라인판에 게재되어 있다.